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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넘었는데 비만이라면 고혈압 신경쓰세요

지역뉴스 | | 2019-09-27 1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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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위험요소들

 

가족력 있거나 운동부족·짠 식단 때 조심   

정상혈압 120/80mmHg 벗어나면 수시 체크를

 

 

 

고혈압은 별 증상이 없다. 자신이 고혈압으로 진단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한인들도 많다. 

 

혈압을 재 보았을 때 높은 숫자는 수축기 혈압으로 심장이 수축할 때에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한다. 낮은 숫자는 이완기 혈압으로 심장이 이완할 때 측정되는 수치다.

미국 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 ▲높은 혈압(elevated blood pssure)은 120-129mmHg 사이 및 80mmHg 미만 ▲1단계 고혈압 130-139mmHg 사이 또는 80-89mmHg ▲2단계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 ▲고혈압 위기(hypertensive crisis: 응급상황으로 즉시 의사를 찾아가야 함)는 180/120 mmHg 이상으로 수치를 진단해 볼 수 있다. 

고혈압의 위험요소로는 나이, 가족력, 비만 등을 들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정리한 고혈압의 위험요소를 정리해본다.

■나이: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 높아진다. 65세 이상이 되고 별 지병없이 건강하다해도 혈압을 130/80 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이 있다면 더 낮추는 것이 좋겠지만, 주치의와 바람직한 혈압 조절 목표를 세운다.

■가족력: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었다면 고혈압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생활 환경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과체중 또는 비만: 체중이 증가되면 늘어난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혈액이 필요해진다.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액의 양도 증가하면서 혈관 벽에 압력도 증가하게 되고 혈압도 상승한다.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은 심박수가 높은 경향이 있다. 심박수가 높으면 심장이 수축될 때마다 동맥에 가해지는 힘이 커진다. 또한 운동부족은 과체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흡연: 흡연할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한다. 또한 담배에 들어 있는 해로운 화학물질들은 혈관벽을 미세하게 손상시키며 동맥경화를 부르게 된다. 혈관벽이 좁아지며 심장질환 위험도 증가한다. 간접흡연 역시 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짠 식단: 나트륨(sodium)이 높은 식단은 혈액량을 늘리게 되며 체액을 잡아 혈압은 더욱 상승하게 만든다. 

■칼륨(potassium)이 너무 부족한 식단: 칼륨은 인체 세포에서 나트륨 배출과 나트륨의 균형유지를 돕는다. 

■지나친 음주: 지나친 음주가 계속되면 결국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되며 혈압이 높아진다. 적당한 음주를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거나 지나친 음주, 담배를 찾게 되면 복합적으로 혈압을 높이게 된다.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만성질환: 당뇨병, 수면성 무호흡증, 신장질환 등은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또한 이런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면 고혈압도 함께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정이온 객원기자>

65세 넘었는데 비만이라면 고혈압 신경쓰세요
고혈압의 위험요소를 알아두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위험요소들을 줄여나가면 고혈압 예방 및 혈압 조절에 도움될 수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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