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9-19 17:17:56

권명오,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    권명오

 수필가· 칼럼니스트

                                                                                             .

Ⅰ한국  38년(71) 

                                                        

 이민을 선택한 사연과 배우에 대한 고민

꿈에도생각해 보지 않은 이민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은사님이신 윤복현 선생님 때문이다.  왠지 모르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뜻을 따를 수 밖에 없는 나는 선생님께서 추천 하신대로 배우가 됐고 또 이민병이란 바이러스가 전염됐다.  

그리고 이민을 선택 해야하는 이유를 정리했다.  첫째, 크고 넓고 지하자원이 풍부한 미지의 대국으로 이주 해 꿈과 희망을 활짝 펼쳐 보자는 야망이었고  둘째, 자녀들의 교육과 미래 때문이고 셋째, 군사정권과 유신체제 및 만연된 부정부패다.  넷째, 빈곤과 경제적 불안정 때문에 탤런트와 배우의 미래가 암담했기 때문이다.  다섯째, 유전무좌와 무전유죄인 현실과 권력과 돈이 제일인 사회상 때문이다.  여섯째, 비겁하고 죄송하고 한심한 이유지만 솔직히 말하면 전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 당시 북한 김신조 일당이 대통령을 저격하기 위해 청와대 앞까지 침입하고 판문점에서는 도끼 만행이 자행되고 또 북한 잠수함 침투와 동해안 무장공비 침투 등 예측 할 수 없는 위기상황 이였다.  나는  6.25 동란중 처참한 전쟁의 비극을 너무 많이 체험 했고 또 생사의 고비를 수 없이 넘나들며 구사일생 살아난 과거가 있어 전쟁이 너무나 끔직하고 저주스러웠다.  그 때문에 조국을 버리고 떠나는 도피성 이민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이제사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용서를 빌고 양심의 고백을 하는 것이다.  

위에 열거한 여섯가지 이유가 모두 다 이민병 때문에 생긴 결과다.  고약한 이민병 때문에 긍정과 부정이 교차되면서 연극과 탤런트 생활에 대망의 꿈이 회의적으로 변하고 연기생활 그 자체가 지겹고 싫고 짜증이 나 고민을 하면서 자문자답을 하게 됐다.  탤런트라는 배우의 직업이 과연 값지고 순수하고 고고한 예술이며 아름답고 뜻 깊은 천직인가,  아니면 먹고 살기위한 피치 못할 행위인가,  냉정하게 머리를 짜내며 연구 검토를 했다.  

당시 일일 연속극  6일분 녹화를 하루에 다 해야 되는데  3회분 극본 ( 씨나라오 )은 녹화 당일 배우들에게 배부 된다.  그래도 현장에서 연기자들은 그 많은 분량의 대사들을 다 외우고  6회분 녹화를 끝내는 기적 같은 실상이다.  그런 한국  TV 제작 조건에 적응 해야하는 탤런트들은 천재들이고 재주꾼인 동시에 기계와 같은 존재들이다. 맡은 역활에 지나치게 깊이 파고 들면 낭패를 당하게 된다.  잔재주와 임기웅변 순발력이 최고다.  녹화 현장도 열악해 여름에 겨울 장면을 녹화 할 때는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특수 분장에 수염까지 잔뜩 붙이고 아침부터 밤이 새도록 뜨거운 조명불 밑에서 숨이 막히는 비지땀을 흘러야 하는 정신적 육체적 중노동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아침 나절의 삽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청각이 이미 나빠진 분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과정에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면 단순히 못 듣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목소리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90회 매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매스터스는 올해 디펜딩 챔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협 생배 12X8.1OZ 6.99,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동태 전감(10LB) EA  28.99, 배추 BOX/L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