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유 여신상 시는 유럽 출신만 해당”

지역뉴스 | | 2019-08-16 16:16:3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당국 수장이 자유의 여신상에 새겨진 이민자를 환영하는 시를 가리켜 “유럽에서 온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USCIS)의 켄 쿠치넬리 국장대행은 전날 밤 밤 CNN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이민정책 강경파인 쿠치넬리는 자유의 여신상 기단부에 적힌 에마 라자루스의 시 ‘새로운 거상’(1883)이 “제대로 된 계급이 아니라면 형편없는 사람들로 여겨진 계급주의 사회였던 유럽에서 온 사람들”을 가리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에서 “지치고 가난한, 자유를 갈망하는 이들, 풍요의 기슭에서 버림받은 가련한 이들을 내게 보내라”는 대목은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를 환영하는 구절로 통상 받아들여지는데, 미국의 이민당국 수장이 그 의미를 대폭 축소한 셈이다.

쿠치넬리는 같은 날 공영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선 “‘스스로 자립할 수 있고, 생활보호대상자가 되지 않을’ 지치고 가난한 이들을 내게 보내라”며 아예 시구를 바꾸기도 했다.

야권은 쿠치넬리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텍사스)은 “정부가 마침내 우리가 내내 알고 있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그들은 자유의 여신상이 백인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삶이 머무는 뜰] 매일매일, 느긋하게

조연혜 수필가 하루를 마무리할 때쯤 종종 아이에게 묻는다. “오늘은 몸의 어느 곳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까?” 나는 아이의 다리와 입이 되어 대신 투덜거리곤 한다. 발은 종종거리며

[추억의 아름다운 시] 청포도

시인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