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오늘 74주년광복절 '노재팬' 확산...애틀랜타만 '잠잠'

지역뉴스 | | 2019-08-15 21:21:40

애틀랜타 한인사회 일본항의 잠잠,불매운동 전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본규탄 운동 미주 전역 확산

애틀랜타는 평통 빼고 눈치만 

일부인사 "일제불매 효과 없다"

"문 정부 책임"가짜뉴스 한 몫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한국 사회는 물론 미주 각 도시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광복 74주년을 맞아 이런 움직임은 더욱 거세지는 양상(관련기사 4면· 6면)이지만 애틀랜타에서는 전혀 불매운동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한 단체는 현재까지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유일하다. 민주평통 애틀랜타는 지난 8일자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경제보복 즉각 철회, 징용 피해자에 판결에 대한 존중과 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동남부 한인들의 일치단결은 물론 주류사회에 일본의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는  평통과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움직임 외에는  구체적인 대일본 항의 혹은 불매운동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평소 북한의 도발 등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안보단체는 물론 각 경제단체, 한인 모임 등은 이번에 꿀먹은 벙어리다. 

애틀랜타와는 달리 미국 전역의 한인사회는 일본상품 불매 등 일본규탄 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LA에서는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단체들이 한일 무역전쟁의 부당함을 미 주류 정치권에 알리고 불합리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시키기 위한 결의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LA 한인회와 LA 평통, LA 한인상의 등 17개 한인단체들은 9일 LA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사태에 대한 한인사회의 성명서 및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뉴욕의 북미지역 일본상품 불매운동본부(가칭)는 오는 20일 퀸즈 플러싱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불매운동본부에는 박준구 전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임마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뉴욕협의회 대표, 강준화 미동부민주포럼 대표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30~40명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정기용 자유광장 대표를 중심으로 한인사회 원로들이 앞장서 ‘워싱턴지구 한국 범 동포 일본 상품 불매운동연합’을 출범시켰다. 워싱턴 불매운동연합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워싱턴 일본대사관 항의 방문 및 의회 로비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주한인사회에서는 지난달부터 온라인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K단체장은 한인사회의 일본상품 불매운동 움직임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불매운동은 궁극적 해결책이 될 수 없고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의 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항의 움직임이 적은 이유로 가짜뉴스가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주로 노년층에게 집중적으로 배포되는 가짜뉴스의 특징은 ‘한일관계 악화의 원인은 북한의 꼭둑각시 역할을 하고 있는 문재인과 주사파 정권에 있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또한 대부분 보수우익 진영이 만들어 배포하는 것으로 보이는 가짜뉴스들은 한국정부가 1965년의 한일 청구권 협정은 물론 한일간의 위안부 합의를 위반해 이번 사태를 키웠으며, 대법원의 강제징용자 배상판결도 문 정부의 책임이라고 부추키고 있다.

스와니 거주 이종희씨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정한 독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다”며 “내가 살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항의하고 행동하는 움직임이 일어난다면 이곳에서 태어난 고교생 아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1: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