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모세 최의 마음의 풍경] 춤추는 인생은 아름다워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2-08 19:19:57

칼럼,모세최,문학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매일 같이 점심시간에 맞춰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시니어 복지 센터가 있다.  하루의 일과 중에 이곳을 찾는 시간이 매우 즐겁기만 하다.  늘 다이닝 룸에서 라인 댄스를 하고 있는 여성들은 거의 6,70대의 시니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도 시니어들의 율동적인 스텝이 경쾌하게 느껴지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쾌한 춤곡에 따라 유연하게 춤추고 있는 여성 시니어들의 모습이 아름다워라.  

배달한 음식을 다이닝 룸을 지나 주방 테이블 위에 갖다 놓기 위해 춤추는 자리를 통과해야만 한다. 음식을 들고 춤추는 대열 사이를 통과하는 신속한 동작도 부드러운 리듬을 타는 순간의 즐거움이 있다. 일사분란하게 팀워크를 이루어 춤추고 있는 대열과 부딪치지 않기 위해 유연함을 발휘하게 된다. 

시니어들의 환희에 찬 현란한 춤동작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춤은 온몸으로 열정을 쏟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의지와 예술적인 표현이다. 자칫, 몸이 굳어지기 쉬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한 도전정신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타성적인 노년의 삶에서 벗어나 도전하는 의지와 열정이야말로 젊어지는 비결이 아닐는지.노년의 삶은 이러한 정신과 육체적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모습이 되어야 하리라.

댄스 여 강사의 멋들어진 춤동작 시범과 힘찬 구령에 따른 시니어들의 춤추는 화사한 모습이 눈부시다. 때로는 여성 원장께서 경쾌한 리듬의 춤동작으로 함께 어우러져 혼신을 다해 우아하게 춤추고 있다. 

작년 한인회관 송년 무대에 복지 센터 시니어들이 출연해 명성을 인정받았던 모범적인 팀워크가 아니었던가?  끊임없는 훈련의 과정을 통한 라인 댄스 향연의 진수를 교민들에게 선보였던 화려한 공연이었다. 원장의 남다른 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춤추는 대열에 직접 참여해 눈부신 춤으로 키워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리라. 

춤은 흥겨운 감정의 적극적인 표현이다. 춤은 흥에 겨워 자연스럽게 추는 것이 아닌가. 유쾌한 감정의 자극이 춤추게 하는 원동력이 됨은 물론이다.

시니어들이 춤을 통해 신체를 단련시키며 환희에 넘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열린 마음으로 춤추는 자리에 참여해 기쁨이 충만한 순간을 즐기는 자세가 아닌가. 

라인 댄스는 나란히 함께 참여해 일체감으로 사랑의 연대감을 키워나가는 춤이다. 사랑의 연대감으로 헌신하는 직원, 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견고하게 세워가는 힘이 되리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성경은 말씀으로 권면하고 있다. 삶이 힘든 순간에도 현재의 고통을 춤으로 승화 시키는 기쁨의 삶이 영혼을 풍요롭게 하리라.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시편30:11)라는 시편 기자의 기쁨의 고백처럼 희망 찬 삶에 이르는 축복이 될 것이다. 시니어가 추구하는 활기 찬 삶은 사랑의 열정과 생명력 넘치는 기쁨으로 충만할 것이다. 시니어 여러분의 춤추는 모습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