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건강칼럼] 엉덩이가 아파요 (1)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06-05 17:17:18

칼럼,건강,통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임상에서는 허리통증 못지 않게 둔부, 즉 엉덩이가 아파서 오시는 분들이 많다.  흔히들 “엉치가 아파” 하고 통증을 호소하신다. 필자가 자주 경험하는 몇몇 환자의 예를 보자.  72세 남성 분이 본 클리닉을 방문한 것은 가을이 지나고 추워지기 시작한 11월 이었다.  지난 몇달동안 엉덩이 부분이 아파서 좌골 신경통으로 자가 진단하시고 소염진통제와 인터넷에 있는 허리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였으나 증상이 완화 되지 않아 본 클리닉을 내원 한 것이다. 오래 서있으면 허리가 아프고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굽히면 증상의 완화를 보여 주었다. 통증이 다리로 내려가기는 하나 무를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장딴지 바깟쪽으로 주로 통증이 내려가면서 무릎에서 주로 멈추는 것을 호소하였다. 검사상 좌골 신경통이나 디스크 탈출증에서 주로 보는 신경학적 이상-근력 약화, 감각 이상, 반사이상 등을 보이지 않았으나 허리를 뒤로 폈을대 심한 통증을 호소 하였다. MRI 상에는 경도의 관절염 소견과  요추 4번 5번 사이의 디스크 탈출증이 보였다.  

이런 경우에는 많은 경우에 디스크 탈출증이 원인이라고 오진 하기 쉬운데 사실 45세가 넘어서면 어느 정도의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와 탈출증은 증상이 없는 정상인의 경우에도 흔히 관찰되는 소견이다. 다만 이 디스크 탈출증이 과연 이증상을 유발하는지는 이학적 검사, 근전도 검사들을 통하여 확인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디스크 탈출증만 고치려고 헛된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학적 검사상으로는 이 환자는 허리뼈의 후관절에 생긴 관절염이 통증을 일으키고 이 통증이 엉덩이나 장딴지 외측으로 방사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경우에 가장 좋은 진단 및 치료 방법은  MRI나 X-ray보다는 내측분지 차단술이라는 주사요법이다. 왜냐하면 영상검사상 눈에 보이건 보이지 않건 간에 후관절에서 생긴 통증은 생길 수 있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난번 아티클에서도 상기 시켰듯이 눈에 보이는 모두 진실은 아니며 사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후관절에서는 통증을 디스크 탈출증이나 좌골 신경통으로 흔히들 오진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내측 분지 차단술로 증상이 좋아지면 역으로 원인이 후관절 관절염이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고 또 이 또한 치료가 된다.  어찌되었건 이 환자분은 내측 분지 차단술로 증상이 많이 호전 되었고 나중에 내측분지의 고주파 조작술을 시행하여 엉덩이 통증에서 해서 마침내 해방 될 수 있었다. 내측 분지 차단술로 확진이 되고 난후 이 효과가  오래 지속 되지 않는 경우에는 고주파 조작술을 하는데 이는 보통 최소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 되며 환자에 따라 수년간의 통증 해소를 이룰 수도 있다. 

엉덩이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으므로 MRI상 디스크가 돌출 되어 있다고 해서 디스크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진단과 효과 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 와의 상담을 권유하겠다. 다음편에서는 엉덩이 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애틀랜타 칼럼] 인내와 노력 이것이 천재의 참뜻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없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본질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또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