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여성 10명 유린 성폭행범 종신형

지역뉴스 | | 2026-03-13 11:04:57

웨슬리 쿨리, 가석방 없는 종신형, 10건의 성폭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0대 쿨리 가석방 없는 종신형

15세-38세 여성 성폭행 범행

 

18년 동안 조지아주 일대에서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한 연쇄 성폭행범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지난 목요일, 디캡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웨슬리 쿨리(64)는 다수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쿨리는 16세에서 26세 사이의 피해자 4명과 관련된 3건의 강간 및 1건의 강간 미수 혐의를 포함한 여러 죄목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이번 기소장에 포함된 피해자는 4명이지만, DNA 분석 결과 쿨리는 1999년부터 2017년 사이 발생한 총 10건의 성폭행 사건(성폭행 9건, 성폭행 미수 1건)과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사건의 피해자 연령대는 15세에서 38세에 이른다.

쿨리는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디캡 카운티에서 16세 소녀와 18세, 26세 여성 등 3명을 강간하고 19세 여성을 강간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에 따르면 쿨리는 혼자 있는 피해자들에게 차를 태워주겠다고 제안한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르는 수법을 사용했다.

검찰은 쿨리가 2013년 스톤크레스트 소재 밀러 그로브 고등학교 뒤편 스탠드에 앉아 있던 16세 피해자를 태워 범행했다고 밝혔다. 쿨리의 꼬리가 밟힌 것은 2017년 19세 여성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때문이었다.

당시 쿨리는 구걸 중이던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한 주택으로 데려가 벽돌로 위협하며 옷을 벗으라고 강요했다. 그는 순응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으나, 피해자는 쿨리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알몸 상태로 인근 주택으로 도망쳐 911에 신고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쿨리의 SUV를 멈춰 세웠고, 차 안에서 피해자의 핸드백을 발견해 그를 체포했다.

이후 조지아 성폭행 키트 이니셔티브 태스크포스(Georgia Sexual Assault Kit Initiative Task Force)의 수사가 이어졌다. 수사팀은 쿨리의 DNA를 통해 199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디캡, 풀턴, 락데일 카운티의 다른 성폭행 사건들과의 연관성을 찾아냈다. DNA 대조 결과가 나온 후, 쿨리는 2020년 2월 코니어스 자택 인근에서 다시 체포됐다.

쿨리는 이후 보석 없이 디캡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왔으며, 2022년 4월 디캡 카운티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목요일 재판에서 쿨리는 신체 상해를 동반한 납치, 가중 남색, 가중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쿨리에게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에 더해 50년의 추가 형량을 선고했다. 이날 심리에서는 두 명의 피해자가 화상 회의 앱(Zoom)을 통해 피해 진술을 했으며, 나머지 두 명의 진술서는 대독 되었다. 피해자들은 깊은 트라우마와 공포, 분노, 그리고 안전에 대한 상실감을 호소했다.

당시 16세였던 한 피해자는 "그가 내게 저지른 일은 내 정신 건강을 망가뜨렸고, 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며 "정상적인 생활을 시도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증언했다. 쿨리는 심리 내내 검찰의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응답하며 거의 말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을 변호하는 발언도 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

 

연쇄 성폭행범 웨슬리 쿨리의 재판정 모습. <사진=FOX5 TV 화면>
연쇄 성폭행범 웨슬리 쿨리의 재판정 모습. <사진=FOX5 TV 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어른  다움의 서사

김 정자(시인 수필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말은 내 보이기 싫은 것들이 늘어난다는 말과 동의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름살, 흰머리, 아집, 애착이 은근히 자리 잡기 시작하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한인마트정보〉명품 소고기∙ 프리미엄 돼지고기…방학 맞은 자녀 건강 챙기기
〈한인마트정보〉명품 소고기∙ 프리미엄 돼지고기…방학 맞은 자녀 건강 챙기기

H마트스마트 카드 고객에게는 농심 신사발면12 EA 11.99, 농심 육개장사발면12 EA 11.99, 오징어채LB 15.99,수협 손질냉동가자미 USA LB 3.99,씨없는수박

[비즈니스 포커스] 제이로펌(J Law Firm) : "투명한 소통으로 한인 권리 지킨다"
[비즈니스 포커스] 제이로펌(J Law Firm) : "투명한 소통으로 한인 권리 지킨다"

복잡한 교통사고와 개인 상해, 언어 장벽으로 막막하신가요? 구글 평점 5점 만점을 자랑하는 스와니 제이로펌(정효선 변호사)이 100% 한국어 맞춤 대리로 해결해 드립니다. 한미 양국 정서를 완벽히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적당한 합의가 아닌 의뢰인을 위한 끝장 소송까지 불사하며 권리를 지켜드립니다. 조지아주 사고 발생 시 필수 초기 대응 지침과 현명한 대처법을 기사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신앙칼럼] 다볼산의 기적 예수 (The Miracle of Mount Tabor, Jesus : 마태복음Matthew 17:1~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1. [도입] 붉은 흙 위에 울리는 나지막한 음성앨라배마의 뜨거운 태양 아래, 버려진 돌조각들로 평생 기도의 정원(아베 마리아 그로토)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