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실물 운전면허증 소지 당분간 ‘필수’

지역뉴스 | | 2025-07-31 11:09:22

디지털 운전 면허증, HB296, 실물 운전 면허증, 교통단속, DDS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디지털 운전면허증 사용가능 불구

실물 면허증 제시 못하면 법 위반 

 

조지아에서는 7월 1일부터 관련법안(HB296)이 발효되면서 디지털 운전면허증 사용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당분간은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함께 반드시 실물 운전면허증도 소지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된다. 모든 경찰관이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인식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조지아 운전면허 서비스국(DDS)에 따르면 디지털과 실물 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해야 하는 소위 과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다.

2027년 7월1일부터는 조지아의 모든 지역 경찰이 디지털 운전면허증 판독장비를 의무적으로 소지하도록 규정돼 있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디지털 운전면허증만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과도기 동안 교통 단속 등의 이유로 경찰이 운전면허증 확인을 요구했을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만 제시하고 실물운전면허증을 제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조지아DDS는 “경찰관은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스캔할 수 없음을 설명하고 실물 운전면허증을 요구하게 된다”면서 “만일 이때 실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법위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027년 6월 31일까지는 실물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는 것이 법적으로도 또한 현실적으로도 안전한 선택이라는 것이 DDS의 조언이다.

투표나 유권자 등록, 낚시와 수렵면허 발급 시에는 HB296 발효와는 상관없이 여전히 실물 면허증이 요구된다.

이필립 기자 

 

경찰이 디지털 운전 면허증 판독장비를 갖출 때까지는 실물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사진=조지아DDS 홈페이지>
경찰이 디지털 운전 면허증 판독장비를 갖출 때까지는 실물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사진=조지아DDS 홈페이지>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도공 도자기 작품 감상하세요"
"한인 도공 도자기 작품 감상하세요"

8-17일 프라미스원은행 둘루스점 둘루스 허진스 아트센터((Hudgens Center for Art & Learning)에서 조은경 강사로부터 도자기 강좌를 수강하는 한인

새해부터 적신호 시 우회전 금지 시행
새해부터 적신호 시 우회전 금지 시행

애틀랜타 도심 지역 대상  새해부터는 애틀랜타 도심 등에서 운전 시 적신호가 켜져 있을 때는 우회전이 금지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애틀랜타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캐슬베리힐 등

빌보드 싱글 연말 결산서 로제 '아파트' 9위·'골든' 25위
빌보드 싱글 연말 결산서 로제 '아파트' 9위·'골든' 25위

'케데헌' OST 총 7곡 포함돼 열풍 실감…BTS 지민 '후' 57위앨범 연말 결산서 '케데헌' 13위·로제 112위…스키즈 128위·157위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

[추억의 아름다운 시] 우리가 서로 사랑 한다는것

김수환 추기경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아

스와니 미국 꿀벌 도시 지정돼
스와니 미국 꿀벌 도시 지정돼

꿀벌, 나비 등 수분 매개체 생태계 조성 스와니 시는 수분 과정을 돕는 생물체를 보호하고 건강하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서식지를 조성하는 데 헌신하는 지역 사회를 기리는 국가적 표

조지아 한인  AI이용 우울증 진단 연구 주목
조지아 한인  AI이용 우울증 진단 연구 주목

조지아 주립대 김영민 연구원온라인 게시글 언어패턴 연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온라인상의 수많은 글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 신호를 더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는 한인 연구원이 진

조지아 민주당”내년엔 우리가 다수당”
조지아 민주당”내년엔 우리가 다수당”

공화강세 오코니-클라크 지역 보궐선거서도 주하원1석 추가  조지아 민주당이 주의회 다수당 지위 회복을 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9일 실시된 오코니-클라크 지역 주하원 보궐선거에

[애틀랜타 뉴스] 한국 월드컵 대표팀 애틀랜타 직관 가능성, 조지아 호프 장학금 제도 변경, 출생 시민권 위헌성 심사 소식에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핫 뉴스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 애틀랜타에서의 직관 가능성,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6년 주택 시장 전망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6년 주택 시장 전망

모기지 금리↓, 주택 가격은 소폭↑판매량은 늘고 지역 양극화 전망해 내년 주택 시장은 어떻게 될까. 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중요한 여러 요소, 즉 금리, 가격, 판매량은 물론 흥미로

UGA 총장관저 개발계획 크게 줄였다
UGA 총장관저 개발계획 크게 줄였다

개발사, 주민 반대로 수정안 호텔규모 축소·위치도 이동최종승인 여부 아직 불확실  조지아 대학(UGA)역대 총장 관저로 사용됐던 고택 ‘프레지던트 하우스’ 부지에 대규모 호텔을 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