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콜롬비아 학원

[신앙칼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전도서Ecclesiastes 3:1-8)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7-03 08:46:50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다윗 왕의 황금반지>는 미드라쉬 성경(Midrash Bible)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의 새겨진 글귀로 유명합니다(전도서 3:1-8). 다윗은 위대한 전쟁의 영웅이자 승리의 맹장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전도서의 저자는 지혜의 왕(Mr. Teacher)으로 동서고금에 익히 알려진 솔로몬 왕(Mr. Teacher)입니다. 솔로몬 왕이 터득한 지혜는 당시 무역과 상업에서 크게 사용된 <전문용어(Terminology)>가 선대왕, 다윗이 고민하고 고심했던 “얻음(Gain)”에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고민문제인 “얻음(Gain)”의 해결을 솔로몬은 ‘대전제(Title)’로 “해 아래서(Under The Sun)”로 정했습니다(전도서 3:1). 이것은 ‘삶의 전환점(A Turning Point)’이 누구나 필요하다는 것을 선대왕 다윗으로부터 영감을 획득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을 크게 두 가지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 가지는 전쟁의 실패, 다른 한 가지는 전쟁의 승리. 그래서, ‘실패의 인생 팩트를 만났을 때, 절체절명의 순간에 <패배주의(Defeatism)>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전제 I). ‘성공의 인생 팩트인 승리의 순간을 만끽할 때, 한없이 우쭐대고자 하는 지체할 수 없는 <영웅심리(Heroism)>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전제 II)에 대한 인생의 해결책을 다윗 왕은 ‘반지세공사(Ring smith)’를 통해 명쾌한 답을 찾았습니다. 다윗 왕은 평생 그 반지를 보면서 경각심의 지혜를 얻고자 했는데 정작 반지세공사는 이 절체절명의 지혜를 솔로몬 왕으로부터 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전도자(Mr. Teacher), 솔로몬 왕이 준 성경말씀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이것은 <영적성향의 필연적 일관성(The Inevitable Consistency Of Spiritual Disposition)>에서 나온 지혜입니다. 슬픔과 절망의 면전에서나 기쁨과 승리의 면전에서 인간이란 영혼의 성향 깊은 곳에서 “때(Time)”의 주인이신 하나님(God)을 대하는 태도가 결코 다를 수 없다는 사실을 솔로몬 왕은 깨달은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이 지혜를 터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것의 근거가 저 유명한 다윗의 시편 31:15의 “때(Time)”에 관한 시입니다. “나의 앞날(My Times)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시 31:15). 때의 주관자, 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내리신 지혜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입니다(전 3:1). 더욱 구체적인 명쾌한 지혜가 동서고금의 절망자와 승리자가 필연적 일관성의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잘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전 3:4). 

하나님께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의 위대한 메시지를 솔로몬 왕에게, 다윗 왕에게, 동서고금의 인간에게 들려주시는 것은 “때(Times)”를 통찰해야 함에는 <목적의식(Purposefulness)>을 가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성향의 필연적 일관성(The Inevitable Consistency Of Spiritual Disposition)>의 깊은 의미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의 하나님의 음성은 다윗이 전한 시편 31편에서, 위대한 전도자(Mr. Teacher), 솔로몬이 영감의 지혜를 준 전도서 3장에서 주어진 하나의 주제는 “때(Times)”입니다. “다 때가 있나니”(전 3:1). “나의 때(My Times)”(시 31:15). 이 “때”는 구체적인 뜻은 “경우(Occasion)”, “계절(Season)”, “활동(Activity)”이며, 궁극적인 의미는 “목적(Purpose)”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어떤 ‘경우’를 만나든지, 어떤 ‘계절’을 접하든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이 범사에는 “기한(Time)”이 있습니다. 이 기한을 헤아려 보시고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솔로몬에게, 오늘과 내일을 필연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주시고자는 것은 목적의식(Purposefulness)입니다. “때”는 곧 “목적(Purpose)”입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다. 

모든 인간은 허무의 존재다.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는 소위 “죄인(Sinner)”에게는 목적이 없습니다. 현하, 허무의식(Nihilism)은 절망(Dispair)의 덫입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오늘과 내일을 맞이해야 할 참지혜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천하만사가 다 목적(때)이 있나니”(전 3:1). <말씀>으로 천하만사에 때를 부여하신 만군의 하나님 아버지, <때(Time)>를 가늠할 줄 알고, <때(Time)>를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때”는 “목적”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를 부르신 구세주 예수님, 때를 분별할 줄 아는 <참제자, 참지혜, 참목적의 현명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지혜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내 심장의 고동소리!
[내 마음의 시] 내 심장의 고동소리!

효천 윤정오(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바람 가르는 KTX 차창 밖풍요를 알리는 황금 물결 곱게 물들어가는 산야 나란히 가는 경부 고속도로조용히, 서서히심장의 고동소리 들려온다.부강한

[신앙칼럼] 찢겨진 하늘, 하나님의 거룩한 모략(The Torn Heaven, God’s Holy Plan, 막Mk. 1:10)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은 저자 마가에 의하면 <찢겨진 하늘, 하나님의 거룩한 모략>으로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애틀랜타 청중 매료시켜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애틀랜타 청중 매료시켜

'Mad for Love' 공연 2천명 청중기립박수에 세 차례 앵콜송 화답 하늘이 내린 소리, 세계 최정상급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9일 애틀랜타를 찾아 매혹적인 공연 ‘Mad for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소프라노 조수미] "애틀랜타를 'Mad for Love'로 물들이다"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소프라노 조수미] "애틀랜타를 'Mad for Love'로 물들이다"

"음악은 언어를 넘어선 신의 선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지난 9일(수) 오후 7시 30분,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Mad for Love'라는 타이틀로 감동적인 무대를

샬롯한인회 광복 80주년 경축식 개최
샬롯한인회 광복 80주년 경축식 개최

8월 15일 11시 '서울 푸드 미트 Co.'7월 6일 호우 및 강풍 피해자 파악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동포들과 함께 오는

조지아 50만명 유권자 등록 말소된다
조지아 50만명 유권자 등록 말소된다

주국무부 사무실, 말소 안내 서한40일 내 응답 없으면 자동 말소 시민단체 "유권자 권리 침해"비난 조지아 주정부가 약 50만명의 유권자 등록 말소 작업에 들어갔다. 2017년 5

조지아 주민은 프렌치 프라이를 얼마나 먹을까
조지아 주민은 프렌치 프라이를 얼마나 먹을까

1위 버지니아, 조지아는 AL, MD와 2위 프렌치 프라이(감자튀김)는 칼로리, 지방, 염분이 높아 적당히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프렌치 프라이를 가장 많이 소

주말 도심 잇단 대형 행사…최악 교통난 예상
주말 도심 잇단 대형 행사…최악 교통난 예상

비욘세 공연∙MLB 올스타전∙WWE 이번 주말 애틀랜타에서는 초대형급 행사들이 다수 예정돼 있어 최악의 교통난이 예상된다.먼저 가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투어가 10일부터 14

풀턴 주민들, 재산세 인상 추진에 ‘발끈’
풀턴 주민들, 재산세 인상 추진에 ‘발끈’

당국,내년 재산세 12.49% 인상추진주민들 “물가고로 이미 벼랑 끝”반발  풀턴 카운티 당국이 내년도 재산세 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현재 풀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인종·장애인 차별” 잇따라 피소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인종·장애인 차별” 잇따라 피소

“흑인 구직자·이민자 차별강제노동 혐의”등 줄소송 “민권·연방법 위반” 주장1억3,000만달러 손배 청구1억3,000만달러 손배 청구 연방 고용평등위 신고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