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서 ‘내집마련’ 연소득 6자리는 돼야

지역뉴스 | | 2025-04-30 12:39:32

내집마련, 애틀랜타 연준, ARA, 가구당 중간소득, 주택가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분석 

연가구소득 11만8천달러 넘어야 

내집마련 가능…현실은 8만달러대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바이어스 마켓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주민들의 ‘내집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에서 무리없이 ‘내집마련’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구당 연소득 6자리는 필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애틀랜타 연준은 2025년 2월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가구의 월평균 주거관련 지출 규모는 2,960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모기지 원리금 상환금과 보험, 세금 등 주택 관련 일체의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은 통상 주택관련 지출이 소득의 30% 이하일 때 ‘감당 가능한 주거’로 보고 있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현재 애틀랜타 지역에서 내집마련을 위한 연 가구소득은 최소 11만 8, 400달러가 된다.

하지만 실제 애틀랜타 주민의  가구소득은 이 수준에 한창 밑돌고 있다.

연방 센서스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 중간가구소득은 8만1,938달러였고 애틀랜타 연준의 최근 분석에 의하면 올해 애틀랜타 중간가구소득은 8만 9,565달러로 전망됐다.

즉,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대다수는 ‘무리없는 내집마련’기준에는 한창 못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기준에 의하면  애틀랜타에서 무리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었던 마지막 해는 2022년 1월이었다.  2007년부터 15년 동안 이어졌던 내집마련 가능 시대’는 이후 종료된 셈이다.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결정적 이유는 소득 증가율을 훨씬 앞선 주택가격 상승이다.

애틀랜타 부동산중개인협회(ARA)에 따르면 올해 3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2만8,500달러이고 11개 주요 카운티 평균 주택가격은 42만5,000달러에 달했다.

한편 올해 초 기준 애틀랜타 주민은 가구소득 중 40%를 주택관련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46%보다는 낮았다.<이필립 기자>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무리없이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중간가구소득이 연11만 8,000달러는 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진=셔터스톡>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무리없이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중간가구소득이 연11만 8,000달러는 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진=셔터스톡>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