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
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관에게 명예고문 임명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왈렉은 크리스 카 장관이 왈렉과 협력하여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하여 임명장과 감사패를 전한 것으로 밝혔다.
크리스 카 장관은 왈렉이 주최한 사기 예방 세미나를 비롯해 커뮤니티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왈렉은 이번 임명을 통해 "카 법무장관이 왈렉의 명예고문으로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를 내비췄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카 장관은 민정기 회장과 샌디 서 수석 부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 미팅에서 한인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사건·사고를 신고할 수 있도록 왈렉과 조지아주 법무부 부서간 핫라인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범죄 피해 신고 및 지원 혹은 왈렉의 정회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678-696-0811 혹은 sandy@walecglobal.com으로 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