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
“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사업구조 재편과 비용절감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UPS는 23일 공식 성명을 통해 “풀턴 지역 마빈 밀러 드라이브에 있는 애틀랜타 허브를 3월 2일부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해당 시설 근무 모든 직원은 다른 지역 대체 사업장으로 재배치된다”고 설명했다.
대체 사업장으로는 풀턴 카운티 공항 인근 스마트 허브 시설과 디캡 카운티 프레젠데일 로드 사업장이 거론된다.
UPS은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만 1만2,000여명을 고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폐쇄되는 애틀랜타 허브에 근무하는 직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UPS는 “이번 전환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직원들을 도울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틀랜타 허브 폐쇄 조치는 UPS가 아마존과의 물량 축소 이후 고수익성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수년간의 구조개편 일환으로 여겨진다.
UPS는 지난해까지 전국 93개 시설을 폐쇄했고 올해에는 최소 24곳을 닫을 예정이다. 애틀랜타 허브도 이 중에 포함됐다.
회사 경영진은 지난달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2025년에 계절직 인력 1만5,000여명을 포함해 4만8,000여명을 감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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