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5개 단체에 2천 달러씩 나눠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0월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린 코리안페스티벌 수익금 중 일부를 나누는 행사를 28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개최했다.
안순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수익금 중 일부를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욱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더 많이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애틀랜타밀알선교단, 애틀랜타 꽃동네, 사랑의 천사포, 케네소대 한국학생회, 귀넷 클린 & 뷰티플(GC&B) 등에 2,000달러씩 총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케네소대 한국학생회는 2025년 초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또 올해 페스티벌 개최에 도움을 준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커크랜드 카든 귀넷 1지구 커미셔너, 슈가로프 밀스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WNB 팩토리 강신범 공동대표는 애틀랜타 한인회의 기부금을 거절 반환한 밀알선교단과 꽃동네에 별도로 1,000달러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