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경제발전의 중요 역할" 자임
스타트업 사업설명회 기업 시상식 열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는 10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2024 애틀랜타 갈라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임원들과 차세대 회원,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갈라는 엘리자베스 지, 마루 김씨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으며,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가 양국 국가를 선창했다.
대회장인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갈라는 미래 비전을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며,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가 글로벌 경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축사에서 “애틀랜타 한인 경제계가 미주 한인사회의 경제를 주도하고, 미국 및 글로벌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잡아 한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철 전 연방하원의원 후보, 마이클 최 메트로시티은행 수석부행장이 축사를 전했다.
낮에 열렸던 스타트업 사업설명회 참가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월드옥타 회장상에는 골든 플러스,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팅상에는 오토스 세이프티, 월드옥타 스타트업상에는 커버테이프, 북미대륙 동남부회장상에는 플라나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만찬과 공연이 이어졌다. 베델 핑크와 앤소니 팀이 K-Pop 댄스를 공연했고, 크리스틴 정이 유명 팝송을 노래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