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헤드 빌리지 매장 운영
일반 의류·결혼식 드레스 등 판매
패션 브랜드 애비 글래스가 매출 400%의 증가 성과를 냈다.
애비 글래스는 우아함과 여성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된 여성 패션 브랜드이다. 애틀랜타 출신인 애비 글래스 대표는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2015년에 런칭했으며, “패션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여성성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브랜드를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애비 글래스는 일반 의류뿐만 아니라 결혼식 드레스와 신랑·신부의 어머니를 위한 드레스도 판매하고 있다. 판매 매장은 벅헤드 빌리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에 입점해 있다. 애비 글래스는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브닝 드레스의 평균 가격은 395 달러로 경쟁사인 사친 앤 바비나 쇼샨나의 드레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애비 글래스의 매출 4분의 1은 딜라드 백화점에서 나오고 있으며, 비용 절감보다는 품질과 가치를 강조하여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단 85%를 맞춤 제작된 커스텀 원단으로 사용하여 디자인의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