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계란 도매가 하락세···애틀랜타 시장은 아직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3-20 14:28:20

계란값, 도매가 하락, 애틀랜타 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매가 하락 소비자 영향 시간 걸려

산란닭 개체 수 회복 상반기 지나야 

 

조류 독감이 미국 계란 시장을 강타하여 일부 애틀랜타 도시권 식료품점에서 계란 구매가 제한되고 있으며, 일부 식당은 고객의 계란 주문에 50센트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올해 기록적인 계란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지난 몇 주 동안 도매 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조지아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미농무부(USD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3월 14일 현재 도매 계란 가격은 전국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농무부의 주간 계란 시장 개요에 따르면, 가격 하락은 주로 새로운 심각한 조류 독감 발병이 없고 최근 공급이 개선된 데 기인한다.

등급이 매겨진 흰색 대형 껍질 계란의 전국 거래의 도매 가격은 12개당 2.70달러에서 4.15달러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는 단 1주일 만에 가격이 약 34% 하락한 것이며, 계란 가격이 2월 말에 정점을 찍은 이후로 가장 최근의 상당한 주간 가격 하락이다. 도매 가격이 극적으로 하락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조류 독감으로 인해 3,030만 마리 이상의 상업용 산란용 닭이 피해를 입은 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A등급 계란 12개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달 5.89달러에 도달했다. 즉, 2025년 2월의 계란 소매가는 2024년 2월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024년 소매가는 12월에 4.15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도매 가격이 떨어지면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까지 몇 주가 걸린다. 

계란 시장에서 애틀랜타 사업체는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다. 식료품점 그랜트 파크 마켓은 지역 농장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계란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계란 공급업체 중 일부가 가격을 거의 두 배로 올렸지만, 정상적인 마진을 고수하는 대신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에 약간의 추가 요금만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점은 계란 위기가 일시적일 것이라는 희망으로 비용을 감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매장의 더 큰 문제 중 하나는 선반을 계란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그들은 계란 10상자를 주문해도 3상자밖에 공급받지 못한다.

닭농장 입장에서는 조류 독감으로 인해 시장에 병아리 공급이 제한되어 대체 암탉을 구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있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에 따르면 암탉은 품종에 따라 일반적으로 18~22주령에 알을 낳기 시작한다.

이런 공급의 문제와 가격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금년 부활절은 계란 없이 맞아야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데스크 단상〉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데스크 단상〉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부끄러움을 못느끼는 한인회 인사들 성경 창세기 3장은 에덴동산에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범죄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기지 금리 10월 이후 최저, 대출신청 증가
모기지 금리 10월 이후 최저, 대출신청 증가

4월 9일 6.61%, 대출신청 20% 증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이번주 6.61%로 하락하며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봄날 가족과 함께 화려한 독우드 즐기세요
봄날 가족과 함께 화려한 독우드 즐기세요

애틀랜타 독우드 축제 개막 일요일까지 피드몬트 공원서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독우드 축제가 개막됐다.올해로 89번째를 맞는 애틀랜타 독우드 축제는 11일 정오에

뱅크오브호프, 조지아에 한국기업 금융지원센터 설치
뱅크오브호프, 조지아에 한국기업 금융지원센터 설치

한국기업 미국진출 및 정착 돕기 위해원스톱 금융서비스는 물론 법률지원도애틀랜타·LA·뉴욕·뉴저지·휴스턴 설치  뱅크오브호프(BOH, 행장 케빈 김)는 11일 조지아주 둘루스 지점에

조지아 남부서 소형 비행기 전복
조지아 남부서 소형 비행기 전복

착륙 도중 사고…4명 부상  조지아 남부 찰턴 카운티에서 소형 비행기가 착륙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찰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30분께 폭스턴시 소재 데이

애틀랜타 도심서 다시 사자 포효 소리
애틀랜타 도심서 다시 사자 포효 소리

애틀랜타 동물원 사자 전시관 재개장반년간 600만달러 들여 리모델 마쳐  애틀랜타 동물원이 6개월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아프리카 사자 전시관을 일반에게 재공개했다.동물원 측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창사 24주년 '무료 선물 증정'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창사 24주년 '무료 선물 증정'

4월 15일-5월 31일, 빅 이벤트 실시 후코이단 업계의 선두주자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창사 24주년을 맞아 제품 구입시 최대 1900불 할인과 최대 400불상당 선물을 무료증

한국 멸종위기 조류 밀매 조지아 의사에 거액 벌금
한국 멸종위기 조류 밀매 조지아 의사에 거액 벌금

희귀 조류∙알 등 대량 불법 반입 혐의법원, 90만달러 벌금 보호관찰 선고한국 서식 청다리도요사촌 알도 발견 국제적인 희귀새를 포함해 보호종으로 지정된 조류와 알을 밀매한 혐의로

수업 중 흑인비하 단어 쓴 교사 해고
수업 중 흑인비하 단어 쓴 교사 해고

로간빌 월넛 그로브 고교 교사칠판에 단어 적고 웃는 영상 논란 수업 중 인종차별적 비하 단어를 사용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고교 교사가 해고됐다.최근 다수의 소셜 미디어에는 한 교

조지아 대학가 유학생 비자취소 확산
조지아 대학가 유학생 비자취소 확산

UGA 이어 에모리대서도 확인재학생 1명∙ OPT 과정 3명 등  전국적으로 유학생 비자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도 같은 사례가 연이어 확인됐다.에모리대학교는 1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플로리다 홈리뷰] 미쳤다! 톨브라더스 집이 17만불 할인 중!! 완전 핫하고 힙한 레이크우드렌치 쇼핑센터 근처의 톨브라더스 새 단지! (feat. Kore Steakhouse)
[2025 애틀랜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아틀란타 오셔서 브런치 드시고 빵도 사가세요
[애틀랜타 홈리뷰] 조지아주에 렌치하우스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연락주세요 찾아드리겠습니다
[2025 애틀랜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핫틀란타 아틀란타 더울땐 냉면 그냥 냉면말고  #삼봉냉면
[WNB 10th Anniversary]  어느새 WNB 프렌차이즈 10주년 골프대회 그리고 아틀란타 팔콘스와 함께한 기념파티!
[플로리다 홈리뷰] 커뮤니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단지 밖으로 안 나가고도 일년 내내 살 수 있을 듯한 기가 막힌 새 단지!! (feat. 당근, 닭, 유기농, 브라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