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류현진 플로리다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플로리다 | 연예·스포츠 | 2020-01-03 16:16:45

류현진,플로리다 스프링 트레이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월 FL 탬파에서 스프링캠프

토론토 에이스로 시범 경기 

 

AL(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류현진을 내년 봄에 플로리다에서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류현진이 새 둥지를 튼 토론토는 스프링 캠프지를 플로리다에 차린다. 7년 동안 몸 담은 LA다저스가 애리조나에서 스프링 캠프를 소화해 매년 류현진은 애리조나에서 시즌 개막을 위한 담금질을 했다. 내년부터는 플로리다 ‘그레이프푸룻’(Grapefruit) 리그에서 개막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에 임한 류현진은 낮선 환경에서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것에 대해 “7년 동안 애리조나에서 계속 캠프를 소화했는데, 이젠 플로리다로 간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갔을 때처럼 하루 빨리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루제이스는 2월 22일 오후1시5분 플로리다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장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달간의 스프링 게임에 돌입한다.

스프링 게임의 초반부는 신인 선수 등의 시험무대여서 류현진이 등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3월초부터는 1~2이닝 가량 몸을 풀고, 정규리그 개막을 2주 정도 앞둔 3월 중순부터는 실전처럼 선발로 등판해 5이닝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제이스는 3월22일 오후1시5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플로리다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홈구장으로 이동해 시즌 오픈을 준비한다.

내년 시즌 플로리다에는 SK와 KIA도 스프링 캠프를 위한 베이스 캠프를 차린다. 하지만 류현진이 두 팀과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류현진은 “한국 팀과는 같이 훈련하기 어려울 것 같다. 같은 플로리다여도 거리가 멀어 이동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류현진 플로리다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블루제이스 입단 신고하며 미소 짓는 류현진 (토론토 AP=연합뉴스) 류현진이 12월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