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위한 클럽활동
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미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한국어·한국문화·한국학 등을 학습·연구하고 있는 한국 유학클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18만 명 이상이 유학을 가는 유학 선진국이며, 미국에서도 매년 3,000~4,000 명의 학생이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등 비학위 과정 유학을 가고 있다. 이번 한국 유학클럽 지원금 프로그램은 한국어·한국문화·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한국 유학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유학 관련 클럽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으로 장·단기 유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등학생 또는 대학(원)생들은 클럽 단위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9월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00달러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도교사 또는 교수, 학생 리더십을 포함해 클럽 멤버가 최소 5명이고, 한국어·한국문화 클럽, TOPIK 학습모임, 한국 연구모임 등 한국 또는 한국 유학 관련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클럽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