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우수 농수산 식품 수출 전진기지 마련을 위해 벌이는 2023년 해외 상설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북미지역 신규 상설판매장 운영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설 판매장 운영사 지원대상은 해외 농수산 식품 판매장 운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북미지역 대형유통 매장 내 판매장 또는 단독매장 설치 운영이 가능한 업체다. 선정된 운영사에게는 최소 1년 이상 운영 및 20만 달러 수입 달성을 조건으로 매장 렌트비, 장치비, 홍보비와 인건비, 시식비 등 최대 한화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전남도 측은 밝혔다. 또 전남도내 시군 판촉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미국·중국·일본 등 9개국 21개소의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지역 상설매장으로는 서부지역 한남체인 4곳, 동부지역 뉴저지 2곳, 뉴욕 1곳, 워싱턴 DC 1곳 등 총 8개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마켓 외에도 전라남도 아마존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9월 추가로 런칭한 남도장터US 온라인 샤핑몰을 통해 상온제품과 냉동제품을 미주 전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하고 있다.
최광우 소장은 “전남도 상설매장 추가 개설을 통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