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화제] “9세 소년 보호하려다…생명의 은인”

미주한인 | | 2022-11-21 10:02:30

노숙자에 피습 여승무원, 9세 소년 보호하려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숙자에 피습 여승무원 사건 정황 뒤늦게 밝혀져

 

지난 15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타깃 매장에서 노숙자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대한항공 여승무원(25)이 당시 함께 공격을 당한 9세 소년을 보호하려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흉기 난동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어린아이를 보호하려는 의인적 행동을 보인 것이어서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KTLA는 당시 흉기 난동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9세 어린이 브라이든 메디나의 사촌의 말을 인용해 한국 항공사 여승무원이 이 어린이를 보호하려다 칼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부상을 당한 9세 소년 메디나의 사촌인 리젯 몰리나는 메디나를 위해 개설한 고펀드미 닷컴 페이지에서 사건 당시의 상황에 대해 “(내 사촌은) 등 뒤 어깨를 2차례 칼에 찔렸고, 25세 여성 (승무원)은 내 사촌의 생명을 구하려고 하다가 가슴을 찔렸다고 들었다”며 “그녀를 위해 기도하며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시 USA 등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단하고 훌륭하다” “승무원분 용기가 대단하다.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을 상황이었을텐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격려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건 당시 용의자는 타깃 매장에서 판매하는 9-10인치 식칼을 들고 소년과 승무원을 공격했으며, 당시 매장 안에서 인종차별적인 언사와 함께 “찔러 죽이겠다”고 외치면서 난동을 부리는 과정에서 9세 소년과 한인 여승무원을 칼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하다 경비원에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한국본사 홍보실은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피해자 개인 보호 차원에서 사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해당 승무원이 안전하게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전액 치료비 등 어떤 지원이라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한인 언론은 이 여승무원의 긴급 수송을 도운 USC 병원의 한 외상 전문 간호사와 인터뷰를 했다며, 이 간호사가 해당 여승무원이 피해 어린이를 감싸 안아 여러 군데를 찔리는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법상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 등 개인 정보에 대해 누설할 수 없게 돼 있어 이같은 인터뷰가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향후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오하이오서 한지 보존에이미 이씨 NYT 조명“전과정 전통방식 고수”  전통 한지 작가 에이미 리 [블로그 캡처, 연합]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조 기술을 미국으로 가져가 보존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2급 살인 16년~종신형최소 복역기간전 판정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요양시설서 장애인 성범죄… 한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요양시설에서 장애가 있는 성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헤멧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 목회데이터연구소 미 PCA 한인교회 조사3곳 중 1곳 재정‘어렵다’… 출석 100명 미만 76% 달해‘이민자·유학생’감소 큰 우려에 69%“쇠퇴할 것”응답 미국 PCA 소속 한

전동스쿠터 타던 32세 한인 여성 참변

샌프란시스코 도심서상업용 차량 받혀 사망 전동 스쿠터를 타던 3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현지 NBC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지난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2명은 극단적 선택 ‘충격’ 70대 독방 격리 후 자살이전에도 한인 2명 숨져미 이민변호사협회 공개 최근 수감자 인권 문제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뉴저지주 딜레이니 ICE 구치소.

결혼 영주권 수속 한인, 공항서 체포
결혼 영주권 수속 한인, 공항서 체포

ICE 공항 이민단속 강화플로리다 가족여행 가려다구치소 수감 후 추방 위기공항서 첫 한인 체포 사례TSA 정보공유 확대 여파 결혼 영주권을 수속 중이던 20대 한인 남성이 플로리다

한국 기관 사칭 전화사기 갈수록 기승… 한인 123억 피해
한국 기관 사칭 전화사기 갈수록 기승… 한인 123억 피해

북미 대상 ‘보이스피싱’ 캄보디아 조직 체포LA 한인 6만불 송금… 실제 직원 명의 도용도“기관 홈페이지 접속·송금 요청은 100% 사기”  피해자가 검사를 사칭한 남성과 주고 받

한인 한의사 ‘성추행’ 기소…“여성 환자 부적절 접촉”

한인 한의사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고 한의사 면허도 박탈당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메릴랜드주 법원 및 메릴랜드주 보건부에 따르면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