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간선거] 연방하원 ‘한인 4인방’ 활짝 웃었다

미주한인 | | 2022-11-09 16:21:21

중간선거, 한국계, 하원 4인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연방의원들 전원 재입성 쾌거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4인방[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영 김, 앤디 김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4인방[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영 김, 앤디 김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미셸 박 스틸 의원이 8일 저녁 늦게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위치한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셸 박 스틸 의원이 8일 저녁 늦게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위치한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영 김 의원이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에 위치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영 김 의원이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에 위치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상혁 기자]

8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현직 한인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재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9일 중간개표 결과 미셸 박 스틸 의원(가주 45지구·공화)·영 김 의원(가주 40지구·공화)·앤디 김 의원(뉴저지 3지구·민주)·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워싱턴 10지구·민주) 등 4명 현직 한인 의원들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주류 언론들과 정치분석 매체들은 4명 한인의원 모두 경쟁자에 비해 많게는 두 자릿수 리드를 지키고 있어 결과가 뒤집힐 확률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9일 오후 5시 현재 미셸 박 스틸 의원은 득표 55.3%로 제이 첸 민주당 후보의 44.7%에 10.6%포인트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당초 민주당 우세 지역구에서 힘든 싸움이 예상됐던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실제 개표 초기에는 첸 후보에 뒤졌으나 8일 오후 10시께 역전을 한 후에는 표차를 늘려나가고 있다. 박 스틸 의원은 지역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의 압승을 통해 LA 카운티 지역 열세를 만회했다.

 

영 김 의원도 59.1% 득표로 아시프 마무드 민주당 후보의 40.9%에 18.3%포인트 차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어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또 한인 최초로 연방하원 3선에 도전하는 앤디 김 의원은 95% 개표결과 54.9% 대 44.1%로 앞서면서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1996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3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한인 혼혈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57% 득표로 43%의 득표율에 그친 공화당 키스 스왱크 공화당 후보에 승리했다.

 

반면 연방하원 34지구에서 2020년에 이어 재출마한 데이빗 김 후보(민주)는 같은 민주당 소속의 현역 지미 고메스 의원(민주)에 53.1% 대 46.9%로 6.2%포인트 뒤지고 있다. 김 후보는 2020년에도 고메스 의원과 격돌, 6%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바 있다.

 

또 미주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됐던 하와이주에서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부지사가 선출됐다. 실비아 장 룩(한국명 장은정·55) 하와이주 민주당 부지사 후보는 8일 67.2% 득표로 세아울라투파이 공화당 부지사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서울에서 태어나 10살 때 하와이에 가족과 함께 이민한 장 룩 당선자는 1998년 제26 지구에서 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한 뒤 24년간 주 하원에서 일하면서 부의장, 전쟁대비위원장, 재무위원장 등을 지냈다.

 

가주 의회에 출마한 한인 4명 후보 중 3명은 패배가 유력시되는 반면 가주 하원 67지구에 출마한 공화당 유수연 후보는 역전에 성공하며 현역 샤론-퀴크 실바 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있다. 유 후보는 50.3% 득표로 퀴크-실바 의원(49.7%)를 불과 0.6%포인트(371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4선에 도전한 최석호 의원(가주하원 73지구·공화)은 46.2% 득표로 코티 페트리-노리스 후보(민주)의 53.8%에 비해 7.6%포인트 뒤져 있다.

 

가주 하원 39지구에 출마한 한인 혼혈 입양아 출신의 폴 안드레 마시 후보(공화)는 45.4% 득표로 후안 카릴로 후보(민주)의 54.6%에 비해 열세다.

 

또 가주 상원 2지구에 출마한 진 윤 후보(공화)는 마이크 맥과이어 후보(민주)와 72.0% 대 28.0%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OC 수퍼바이저 4지구 예비선거에서 1위로 당당히 진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써니 박 후보는 43.0% 지지에 그쳐 덕 채피 후보의 57.0%에 비해 14.0%포인트 뒤지고 있어 사실상 낙선이 확정됐다. LA 수피리어법원 118호 판사에 도전한 캐롤린 박 후보는 34.9% 득표로 멜리사 해몬드 후보의 65.1%에 비해 큰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리노이 주 의회에서 사상 첫 한인 하원의원이 탄생했다.

 

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일리노이 중부 91지구 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한인 2세 샤론 정(43·한국명 정소희) 후보가 공화당 스콧 프레스톤 후보를 꺾고 일리노이 주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일리노이 웨슬리안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직업 연주가·교사로 활동하다 2018년 대학도시 블루밍데일과 노멀을 포함하는 맥린 카운티 의회 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