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서부 지법
또 한 명의 한인 연방 판사가 탄생했다.
연방 상원은 23일 전형승(미국명 존·52) 워싱턴주 킹카운티 항소법원 판사를 워싱턴주 서부연방법원 판사로 인준했다.
전 판사는 컬럼비아대 영문학 졸업 후 코넬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널대 재학 기간에는 ‘코널 로 리뷰’ 편집자로 활동했다. 로펌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4년~2018년 워싱턴주 시애틀 킹카운티 법원에서 근무했고 2018년부터는 워싱턴주 항소법원의 판사로 근무했다.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도 역임한 전 판사는 법원연구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워싱턴 학생 장학재단의 아시아 변호사협회 이사회에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