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토), 애틀랜타 한인회관
명문대 합격생 에세이 3개 증정
의대·법대 진학 강의, 모병관 참석
명문대 재학생 참석 노하우 전달
2021 애틀랜타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지역 비영리 청소년단체 아요(AAYO)와 손잡고 오는 8월7일(토) 오전 10시~오후4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펼쳐진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칼리지 엑스포에 참가하면 다양한 강사진과 선배들로부터 명문대 진학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누가 참가할 수 있나
참가자 연령 제한은 없으나 통상 중학생 이상이 참가할 것을 권장한다.
◈사전등록자 혜택
누구나 행사 당일 참석할 수 있으나 사전등록자에게는 주최측이 3개 희망대학 합격자의 스펙 및 에세이를 제공한다. 사전등록은 www.aa-yo.org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 3개를 적어내야 한다.
칼리지 어드미션을 위해서는 에세이 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실제 대학 합격생의 에세이는 처음 에세이를 쓰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칼리지 엑스포 사전등록 시에 적은 희망대학 합격생의 에세이를 선별하여 증정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전 행사 프로그램
오전 행사는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전체 강의로 진행한다. 오전 10시에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부의장이자 아시아계인 캐런 왓킨스 교육위원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스탠포드, 프린스톤, 조지아텍, UGA, 보스톤대 재학생들이 나와 후배들을 위한 대학입시 경험들을 공유하는 패널 토의를 갖는다. 재학생들의 패널 디스커션이 마련돼 생생한 입학 경험과 대입 성공 비결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11시부터는 에모리 의대 조희철 교수가 의대 진학 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서 조지아대학교(UGA) 입학처 부처장 샤넬 고옌이 올해 칼리지 어드미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한다.
◈오후 행사 프로그램
오후에는 UGA를 비롯해 플로리다대, 크렘슨대, 머서대, 앨라배마대, 켄터키대, 테네시대 등 다양한 대학에서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참석해 대학 입학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특별히 미 육군 및 해군 리크루터가 참여해 미국 군대에 들어가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학자금 지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오후에는 룸 두 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소강당에서는 JJ학원이 대입원서 및 에세이 작성법 세미나, 신시스가 학자금 플래닝 세미나, 안찬모 변호사가 법대 입학 준비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또 스몰 룸에서는 스탠포드대 조셉 장씨가 대학 및 전공 선택, 미육군 입대 시 혜택 등의 주제로 강의가 펼쳐져 어느 때보다 알찬 내용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학금 증정
지난 28일 마감한 청소년 리더십 장학금 신청에 응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당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 또 안찬모 변호사가 제정한 로스쿨 지망생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한다. 로스쿨 지망생을 위한 신청은 내달 4일 마감된다.
◈방역수칙 및 기념품, 식사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행사 당일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에세이 및 각 대학 정보 브로셔 등을 담을 예쁜 서류 폴더가 제공된다. 또 점심식사 및 음료는 최저가에 판매되며, 물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770-622-9600. 박선욱,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