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오는 25일 오후7시 케네소주립대 안소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는 강연을 온라인 줌을 통해 마련한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아시안 증오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지난 3월에는 애틀랜타 총격사건으로 6명의 아시안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며 “아시안을 희생양으로 삼는 증오범죄의 역사는 꾸준하게 미국에 존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강연을 통해 “1850년대부터 시작된 아시안 이민역사를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아시안 역사교육이 왜 학교 커리큘럼에 포함돼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라며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ZOOM 강연 링크는 https://us02web.zoom.us/j/88368415641?pwd=ZGE5VnBWMTBIUVhFbFl2dnBvQVZkQT09(Meeting ID: 883 6841 5641, Passcode: 171287)이다. 강의제목은 ‘Long History of Anti-Asian Violence in the US & Need for Teaching Asian American History’이다.
문의: 미쉘 강 분과위원회 운영위원장(678 951 3167), 이메일: Michellekang2020@gmail.com.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