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0월 11∼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월드옥타와 서울시는 최근 회의를 열어 이를 확정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로도 꾸며진다.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쇼케이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서는 하용화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제21대 월드옥타 회장도 선출한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해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세대 회원 7명이 매주 수요일 자신들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온라인에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