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재향군인회연합회(회장 이원일)는 지난 18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5일 오후 4시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6.25기념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신영교 이사장은 “순국선열을 위로하고 기념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대하게 기념식을 치렀으면 좋겠다”며 “외국에 나와 사는 한인들이 참전 UN군과 그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식 자문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연합회가 해야할 일이 많으니 일치단결해 뿌리내리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원일 회장은 “열심히 준비해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25일 행사에서는 조중식, 신현식, 신영교, 심만수씨 등 원로들이 환영사 및 축사를 담당하며, 크레이그 뉴톤 노크로스 시장, 엘드린 벨 전 애틀랜타 경찰서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동남부 무용협회 등이 식전 및 식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