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 신광수 내정
20일 오후 4시 한인회관서 임시총회 개최
서부플리로다한인회 최창건(사진) 회장이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장에 공식 출마하면서 6년째 맡아온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직에서 내려온다.
이에 따라 서부플로리다한인회는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긴급 임시총회를 6월 20일(일) 오후 4시에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신광수 현 수석부회장을 선출 인준할 예정이다.
최창건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으로 5년 반 동안 봉사해왔다. 최 회장은 오는 7월31일 예정된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최 회장과 경쟁할 후보는 박석인 전 중부플로리다(올랜도) 한인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최창건 회장은 “그 동안 많은 도움과 격려에 감사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임시총회에 꼭 참석하시어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