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국식 교육 도입 미 차터스쿨 설립자 공금 횡령으로 체포

미주한인 | | 2021-04-30 12:12:39

한인,설립자,공급회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국식 교육을 도입해 큰 화제를 모았던 뉴욕 데모크라시프렙 차터스쿨 설립자 세스 앤드류(42)가 20만 달러가 넘는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28일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은 앤드류를 공금 횡령, 돈세탁, 허위진술 등의 혐의로 이날 오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앤드류는 자신이 설립한 데모크라시프렙 차터스쿨 공금을 횡령해 맨해튼 고가 아파트 구입을 위한 모기지 이자율을 낮추는데 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앤드류는 지난 2005년 뉴욕 할렘에 데모크라시프렙 차터스쿨을 설립해 한국식 수업 및 교육모델을 도입,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2013년 데모크라시프렙 교장을 사임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백악관 교육 분야 수석고문으로 2016년까지 일했다.

검찰에 따르면 앤드류는 2017년 학교와의 관계를 단절했다. 그러나 2019년 학교 예치금 계좌에 있는 공금 20만 달러 이상을 불법적으로 인출해 자신이 만든 계좌에 넣었고 이를 맨해턴의 238만 달러 아파트 구입을 위한 모기지 이자율을 낮추는데 썼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앤드류는 은행에 자금이 합법적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이 여전히 학교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꾸몄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