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산하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 사회복지위원회가 소셜시큐리티 정기 세미나를 4월에도 이어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무료 주택구입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이는 국가의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융자 프로그램으로 주택에 직접 거주하는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주택 구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운페이가 필요 없으며 일체의 융자 비용이나 수수료가 없고 PMI(모기지보험)도 없다. 또한 시중 이자보다 저렴하게 적용되며 크레딧 스코어에 따른 차별이 없다.
대상은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에 한해서 가능하고, 직장과 수입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야 한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종자돈을 만들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셜시큐리티 혜택에 대한 내용은 매월 4차례에 걸친 정기 세미나에서 제공되고 있다. 미국의 사회복지제도인 소셜시큐리티 혜택은 은퇴 준비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에 대해 유가족이 다양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세미나에서는 한글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연금제도나 SSI(생활보조금) 등의 다양한 소셜시큐리티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 혜택 및 스페셜 니즈 플레닝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세미나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4/9, 4/23) 오후 1시,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4/11, 4/25) 오후 3시, 장소(3720 Davinci Ct. #150 Peachtree Corners, GA 30092)에서 실시된다.
세미나는 반드시 예약에 한하며,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체나 직장 등의 그룹인 경우는 방문 세미나로 진행할 수 있다. 특별히 애틀랜타 이외 동남부 지역을 대상으로는 적절한 스케줄에 따라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원격 세미나도 가능하다.
세미나 예약 및 문의는 소장 이순희(404-955-3000) 또는 천경태 사회복지위원장(678-362-7788)에게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