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고 이춘봉 향군 남부지회장 장례 엄수

미주한인 | | 2021-03-22 16:16:27

고 이춘봉,장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 이춘봉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의 장례식이 지난 20일 노크로스 리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쟌스크릭한인교회 이경원 목사의 집례로 이뤄진 예배에는 유가족과 교우, 그리고 고인이 회장으로 봉직했던 재향군인회 및 월남참전용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약력소개, 유가족들이 마련한 고인의 추모영상 상영, 교우들의 조가 및 연주, 조사, 설교, 딸과 손녀의 조가 및 조사, 유가족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고인과의 만남과 협력에 대해 회상하며 고인의 영면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했다.

송지성 재향군인회 장례준비위원장은 조사에서 “월남전 및 재향군인회장으로 봉사하며 HB819법 통과로 회원들의 복리증진에 앞장섰고 무너진 조직을 재건했다”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진솔함으로 조직을 위해 헌신했던 동지를 영원이 잊지 않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경원 목사는 “죽음은 때를 알 수 없지만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이 있음을 믿고 준비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라며 “고통과 슬픔이 없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천국에서 고 이춘봉 장로가 이기는 자가 돼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인의 딸 이진영씨는 유가족 인사에서 고인이 평소 즐겨하던 군인식 인사 “하나님께 충성!”을 외친 후  인사를 마무리했다.

태극기로 뒤덮인 고인의 관은 동지들의 운구 가운데 장지인 던우디 노스 애틀랜타 메모리얼 파크로 옮겨져 하관식을 끝으로 장례식을 마무리했다. 박요셉 기자

고 이춘봉 향군 남부지회장 장례 엄수
20일 고 이춘봉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장례식 후 하관을 위해 월남전 용사들이 관을 운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