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앞두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한인회관 방역 봉사에 나섰다. 이날 방역엔 상공회의소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썬 박(벌레박사 대표)이 나서 무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홍기 상공회의소회장, 박종오 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참석했다.
이홍기 회장은 “작고 사소한 일 같지만 미리 방역을 하지 않으면 코로나19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다”며 “광복절을 앞두고 한인의 상징인 회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썬 박 부회장은 “오늘 팀을 나누어 4만 스퀘어에 이르는 한인회관부터 노인회관까지 EPA 승인 약품으로 적극적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공회의소의 임원으로 교민들을 위한 벌레박사의 역량을 펼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윤철 한인회장은 “조지아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돌봐주신 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일 75주년 기념 광복절 행사가 기다려진다. 한인회는 광복회 행사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방영할 계획, 교민의 많은 온, 오프라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의 광복절 75주년 행사는 15일 오후 3시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