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미디어대상 온라인공개
LX, LXS, GT-Line, EX 여름 출시예정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등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올 뉴 2021년형 K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MA은 중형 세단 ‘올 뉴 2021년형 K5’를 1일 오후 2시(동부시간) 미리 예약한 기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첨단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선보였다.
KMA는 “혁신적인 디자인, 강력한 성능의 터보엔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 그리고 안전성이 강화된 ‘N3’ 플랫폼을 적용한 K5로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겠다”면서 “이번 여름부터 판매될 K5는 모두 네 가지 트림(LX, LXS, GT-Line, EX)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GT 모델은 가을 이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뉴 2021년형 K5’는 LX와 LXS, GT-Line, EX 등 4개 트림에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195 lb.- ft를 발휘하는 4기통 터보 직분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중형 세단을 뛰어넘는 ‘힘’을 갖추있다.
또한 헤드 램프에서 후드로 연결되는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앞면 그릴을 시작으로 ‘심장박동(Heart Beat)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 LED 그래픽 바 형태로 후면 상단을 가로지른 후면등, 상어 표면에서 따온 전면 그릴 패턴 디자인 등은 강렬한 인상을 준다.
KMA는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운전석, 3차원 레이아웃으로 설계된 각 계기판, 트림에 따른 붉은색 인조가죽 적용 시트 등은 외관의 강렬함에 품격을 더했다”고 말하고 “전방 충돌방지 경고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추가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아 드라이브 와이즈’ 시스템은 강력한 파워에 안전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