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간 53,013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제네시스도 관심 꾸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 2월간 53,013대의 차량을 판매했고, 전년 동기 대비 16%가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대자동차의 2월달 판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며 2016년 2월의 판매 기록을 능가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부사장은 “2월 판매가 20%이상 성장하면서 2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며 “최근 신형 펠레세이드, 소나타, 베뉴의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위상을 미국에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랜디 파커 부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현대자동차공장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대자동차의 미국 시장에 대한 공급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2월 차량 판매량은 전년 대비 전 차종의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특히 SUV는 32,059대의 판매했다. 세단은 엑센트(14%), 엘란트라(1%), 아이오닉(44%)이 증가했다.
한편 제네시스의 관심도 꾸준하다. 제네시스의 2월 간 1,587대의 차량을 판매했고, 전년 대비 4%가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SUV GV80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면서 6,000여 대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