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검찰청의 조셉 김(사진) 검사가 낫소카운티 형사재판부 부장검사(Deputy Chief of the County Court Trial Bureau) 자리에 올랐다.
낫소카운티 검찰청은 8일 지난 2017년부터 검찰청의 공직부패 전담조사반에서 시니어 검사로 활약했던 김 검사가 지난달부터 형사재판부 부장검사로 승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낫소카운티 검찰청은 “김 부장검사가 현재까지 쌓아온 많은 수사 경력과 성과는 낫소카운티 검찰에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커뮤니티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스태튼아일랜드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한 김 부장검사는 그동안 형사재판부에서 마약과 강력 범죄 수사를 전담하면서 범죄자 소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장검사는 뉴욕한인변호사협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뉴욕아시안변호사협회에서도 검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지워싱턴대학을 졸업한 김 부장검사는 포담 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