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혈육 찾아 남편·자녀 자랑하고 싶어요”

미주한인 | | 2020-01-06 11:11:5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5년전 입양 원희라씨

 친부모 찾는 사연 공개

 

 

“남편과 아이들, 나의 자랑스러운 가족을 친부모와 저를 잠시 맡아 키워줬던 위탁 가정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45년 전 미국에 입양된 한인 라비 라 웰치(한국명 원희라)씨가 애타게 친부모를 찾고 있다. 그녀는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 보낸 사연에서 뿌리를 찾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라비 씨는 “내 친가족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특히 나를 떠나보내야 했던 이유를 듣고 싶다”며 “그렇지만 어떤 이유가 됐든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지 않으며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탁 부모가 베풀었던 보살핌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를 들을 수 있기도 바란다”며 “이렇게 어른이 된 나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는 생후 4개월째 허영란 씨에 의해 ‘강원도 원주시 학성 1동 12번지’에서 발견됐다. 이후 3월12일 서울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 맡겨졌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채옥 씨 가정과 또 다른 가정에 두 차례의 위탁 보호를 받다가 1975년 12월 미국으로 입양됐다.

그는 2014년 2월 ‘KBS 실종자 찾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 2개월 뒤 남편과 함께 서울과 원주를 찾았고, 서울 경찰청에 DNA도 등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홀트아동복지회의 입양 사후 서비스를 이용했고, 해외입양인연대(GOAL)를 방문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고교를 졸업한 후 전문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2003년 주택건축 사업을 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아들과 딸을 뒀다. 라비 씨는 “꼭 친가족을 만나 지금까지의 내 삶과 가족을 공유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혈육 찾아 남편·자녀 자랑하고 싶어요”
원희라(오른쪽)씨가 친부모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가족의 모습.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