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에서도 가족관계 등록사항 증명서를 신청 당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한인회는 이같은 내용의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 당일 교부제도 시행을 위한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파견근무 도입을 뉴욕총영사관에 공식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찰스 윤 회장은 지난 23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이종섭 동포담당 영사를 통해 뉴욕총영사관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상주 근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 당일 교부제도가 도입되면, 현재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을 찾아 신청한 이후 1~2주 걸리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신청 당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LA 총영사관은 지난해부터 미주지역 공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직접 교부 공관으로 지정돼 가족관계등록증명서를 당일 발급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