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2∼4일 중국 동북지역과 미국 동부, 호주 동서부 지역에서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열어 모두 320여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옥타 지린 지회(지회장 정문화)는 2∼4일 지린시에서 '2019 중국 동북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열어 지린, 옌지, 다롄, 하얼빈 등 중국 동북 9개 지회의 차세대 125명이 수료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이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남종석 부회장 등 회원과 차세대 멘토 등 27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탄생을 축하했다.
같은 기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동부지역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에서는 120여명, 브리즈번에서 진행된 '호주 동서지역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에서는 80여명이 각각 교육을 받고 차세대 무역인으로 새출발했다.
애틀랜타 행사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과 이경애 조이 워크 리더십트레이닝 대표, 하인혁 웨스턴캐롤라이나대 교수, 스티브 스털링 MAP 인터내셔널 CEO 등이 강연했다.
브리즈번 행사에는 호주 동서부에 지역구를 둔 연방의원 3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청년 무역인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대륙별·지역별로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지난 17년간 2만1,000여명의 경제인을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