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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인, 한국 안 가고 친가족 찾는다

미주한인 | | 2019-08-03 2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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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구 중앙입양원)은 1일 친가족 찾기에 나선 입양인들이 공관에서 유전자(DNA)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LA 총영사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기관들과 함께 입양특례법에 따라 가족 찾기(입양정보 공개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입양아동·가족 정보 및 친가족 찾기에 필요한 통합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한다.

현재는 해외 입양인들이 친가족을 찾기 위해 DNA를 등록하려면 모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LA총영사관은 입양인들이 공관에서 DNA 채취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과정에 친가족 찾기 서비스 전문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참여하는 것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인들의 유전자 등록 서비스와 함께 가족 찾기 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A 총영사관 이외 미국 내 다른 공관이나 다른 국가 공관과도 협의해 이 같은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A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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