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의료과실·킥백··· 한인의사 10명 중징계

미주한인 | | 2019-07-25 21:21:0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메디칼보드 징계 기록 분석

과실 환자사망 등 5명 면허 박탈

한인 의사 10여명이 의료과실이나 불법 킥백 등을 이유로 주 메디칼 보드로 부터 의사면허가 박탈되는 등 중징계를 받았거나 현재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주내 의사들의 면허 발급과 징계 등을 담당하는 ‘캘리포니아메디칼보드’(가주의료위원회·California Medical Board)가 공개하는 징계 기록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3일 현재까지 고발된 상태이거나 이미 중징계를 받은 한인 의사는 1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5명은 이미 ‘의사 면허 박탈’(Revoked) 또는 ‘면허반납’(Surrender) 등 최고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LA 한인타운 소재 병원에 재직 중이던 한인 이모 의사는 지난 5월 의료과실로 환자가 사명해 면허반납 조치를 당했다. 이모씨는 54세 여성의 골반 종양 수술 도중 과실을 범해 이 환자는 수술 한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이씨는 당시 이 환자의 의료기록을 누락했던 사실까지 드러나 면허반납 명령을 받았다.

라구나 힐스의 김모(77) 의사는 지난 4월 의료과실로 환자가 사망해 면허를 박탈당했다. 김씨는 퇴행성 관절염 등 복합 증상을 보였던 이 환자를 수술하기 전 상태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메디칼 보드측은 판단했다.

킥백 형식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의사자격이 박탈된 한인 의사도 있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메디칼보드에서 면허를 받은 김모씨는 병원 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15만 달러 상당의 불법 ‘킥백’ 커미션을 챙기고, 탈세한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김씨는 지난해 텍사스 의사면허 박탈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캘리포니아 의사 면허도 박탈됐다.

환자 진료 시 집중하지 못해 의료실수가 잦았던 한 한인의사는 인지장애 판정을 받아 의사면허 반납조치를 받기도 했다. 놀웍에서 개업 중이던 한인 조모씨는 지난 5월 의사면허 반납 명령을 받았다. 조사결과, 조씨는 조사관이 묻는 일상적인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심각한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가든그로브, 랜초쿠카몽가, 로마린다, 테메큘라 등에서 환자 진료를 했던 한인 의사 수 명도 의료과실, 진료기록 및 보관 부실 등의 이유로 고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A=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