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뉴욕민주연합(회장 이경하)은 8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외국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2020 재외국민 유권자 연대’ 뉴욕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외국민 유권자 연대 뉴욕본부는 이날 “21대 국회의워 선거에서 재외국민 투표 참여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나아가 740만 재외동포와 200만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하나 된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 유권자 연대는 뉴욕 발대식 이후 시애틀과 LA, 워싱턴, 템파베이, 올랜도 등에서도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선거인은 선거 60일 전인 2020년 2월15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편 뉴욕민주연합은 이날 발대식에 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뉴욕=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