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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시금치 따던 한인 벌금 1,500달러

미주한인 | | 2019-03-05 2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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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이 시애틀 북쪽인 스캐짓 카운티에 마운트 버논 일대 시금치 밭에서 시금치를 따다 1,5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시애틀 지역 한인 A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인 B씨가 지난 주 I-5 230번 출구 인근에 있는 시금치 밭에서 시금치를 따다 밭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이 같은 거액의 벌금을 받게 됐다”고 전해왔다.

A씨에 따르면 B씨를 포함해 한인 여성 4명이 최근 시금치 밭에서 야생 시금치를 따다 주인에게 발각됐다. 이 시금치 밭의 주인은 한인 여성들에게 “시금치를 따는 것을 중단하고 밭에서 나가달라”고 요구를 했지만 이들 여성들은 시금치를 계속 땄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밭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명 가운데 검은 쓰레기 봉투 4개에 시금치를 가득 땄던 B씨에게 벌금을 부과한 뒤 시금치도 압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금치를 따다 적발될 경우 다른 사유지를 무단 침입하는 것에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혐의가 적용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애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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