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박수홍)와 한국과학기술원이 메릴랜드주 상무부와 19일 미팅을 갖고, 향후 업무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박수홍 위원장은 2017년 설립된 벤처스타트업위원회를 상무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한국 스타트업들의 미 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 가능성 여부, 볼티모어 항구를 통한 수출입 통관 절차 등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벤 우 메릴랜드 상무차관은 “전문 IT 인력들이 많은 한국과학기술원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메릴랜드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외국회사들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만들어진 파트너십 프로그램(CyberCenter@bwtech)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C=배희경 기자
벤 우(왼쪽 세번째) 메릴랜드 상무부차관을 방문한 한국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