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 제29대 회장직에 입후보했던 정명희씨가 6일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 사퇴 의사를 한인회에 통보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회장 입후보 의사를 밝히고 관련 서류를 제출한 지 닷새 만에 후보에서 자신 사퇴한 것.
비대위에 따르면 7일 현재 차기 뉴저지한인회장 입후보자는 없는 상태다. 박은림 28대 회장의 임기가 지난해 12월로 종료됐기 때문에 올 1월부터 회장 공석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인회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회장 선출과 관련한 현 상황과 향후 운영 한인회 방안에 대한 세부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뉴욕=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