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진 고려대 교수 출판
미주 지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지역별 재외 한인 동포사회 현황에 대한 책이 올 연말 출판된다.
'재외동포사회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제목의 이 책은 지난 2013년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들을 엮은 내용을 담고 있다.
미주 한인 부분은 재외한인사회연구소의 민병갑 소장이 참여했으며 김 게르만 카자흐스탄 국립대 교수, 박정위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 송창주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교수 등 해외의 한인연구자들과 한국 내 재외동포 분야 연구자들의 내용이 함께 실려있다.
이 책의 엮은이인 윤인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책에서는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한인사회에 대한 정보를 지역별·주제별로 취합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정책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8-997-2810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