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남편 살해 혐의 한인여성 유죄 평결

미주한인 | | 2018-11-01 18:18:3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LA 한인타운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여성 유미선(사진)씨가 법정 공방 끝에 결국 유죄 평결을 받아 최고 종신형에 처할 위기에 처했다.

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30일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형사법원 101호 법정에서 열린 배심원 평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유씨의 남편 살해 혐의 유죄가 인정된다고 평결했다. 이에 따라 유씨는 최고 16년에서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유씨에 대한 형량 선고 공판은 내년 1월28일로 잡혔다. 

이날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에 따라 재판을 주재한 로널드 코언 판사는 유씨에게 선고 공판이 열릴 때까지 보석 없이 구치소에 계속 수감돼야 한다고 명령했다.

지난해 7월28일 LA 한인타운 내 아파트에서 벌어진 유씨 남편 성태경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성씨의 가슴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 대한 이번 재판에서 검찰의 최종 구형과 변호인 측의 최종 변론이 진행된 지난 29일과 30일 양측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변호인 측은 유씨가 사건 당일 남편 성태경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이후 남편 성씨가 아내 폭행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스로 칼로 가슴을 찔러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 측은 검찰 측은 평소 성씨가 한인타운에서 나이트클럽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고, 밝은 성격이었다며 자살할 이유와 증거가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이번 재판의 배심원단은 30일 2시간에 걸친 심리 끝에 유씨의 살해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이같은 평결이 나오자 유미선씨는 울음을 터트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변호인 측이 전했다. 유씨는 어떻게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침통할 뿐이라며 청원 운동 등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라고 변호인 측은 전했다. 

<석인희 기자>

남편 살해 혐의 한인여성 유죄 평결
남편 살해 혐의 한인여성 유죄 평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뱅크오브호프 “한미, 직원 빼내 영업기밀 탈취” 소송

‘영업비밀 보호법’ 근거연방 법원에 민사소송 뱅크오브호프가 한미은행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뱅크오브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