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평가기관 앰씨(AMCI) 글로벌이 매년 실시하는 신뢰할만한 자동차 브랜드 연구(TABS) 비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AMCI 글로벌은 이번 작업을 위해 34개 브랜드 차량 소유주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신뢰도는 브랜드 충성도 및 브랜드 제품 재구매 결정으로 이끄는 핵심요소다. AMCI 측은 신뢰받는 브랜드 선정에 대해 최소한 50% 이상의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를 추천하거나 재구매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 페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판매 담당 부사장은 "신뢰는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라며 “수 년에 걸쳐 좋은 차를 공급하고, 판매차량에 대한 자동차 업계를 주도하는 보증제도와 고객 서비스에 헌신하는 딜러 네트워크 등에 공들인 결과"라고 말했다.
AMCI 글로벌의 이안 비비스 수석전략분석원은 "기아차 딜러들이 매우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를 얻었다"며 “이 신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신뢰 브랜드로 견고하게 자리잡았다”고 평했다.
앞서 기아차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종에 부여하는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2019년형 쏘렌토, 2018년형 포르테 세단, 2018년형 옵티마, 2018년형 쏘울 등 4개 모델에 걸쳐 받은 바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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