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총장-학생들 부동산 투자 분쟁

미주한인 | | 2018-05-03 19:19:1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국제퍼시픽대 학생 4명 소송

"하우스 플리핑 투자약속 불이행"

학교·총장 "사실과 달라" 맞소송 

.

공동으로 하우스 플리핑에 투자했던 한인 운영 학교와 총장 및 재학생들 간에 분쟁이 발생해 법적 소송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LA 한인타운 소재 신학 및 직업전문대학인 국제퍼시픽대학에 재학했다는 한인 4명이 이 학교 총장 및 학교 측을 상대로 하우스 플리핑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인 리처드 전씨 등 4명은 이 학교 하워드 이 총장 등을 상대로 지난달 20일 접수한 소장에서 이 총장의 권유로 하우스 플리핑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며 신의성실 의무 위반 및 계약 위반 등에 의한 손해를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이 학교에서 다니면서 이 총장이 진행하는 수업을 들었고, 그로부터 부동산 단기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총장이 투자회사를 설립해 한인타운 내 한 주택을 구입할 예정인데 여기에 투자를 하면 추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되판 후 얻은 시세차익으로 투자 원금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전씨 등 3명은 각 5만 달러씩, 또 다른 1명은 13만5,000달러를 투자를 했으나 이 총장이 약속한대로 투자회사 계좌를 통해 주택 구매를 하지 않고 돈을 학교의 은행계좌에 입금했다고 이들은 소장에서 주장했다.

그러나 소송을 당한 이 총장 측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전씨 등 4명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퍼시픽대학 측은 1일 이 총장과 이사회 일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학교에서의 부동산 플리핑 투자 교육 후 이 총장이 14만 달러를 투자하고 소송을 제기한 4명과 또 다른 투자자 1명의 투자금을 합쳐 주택 구입에 20% 다운 페이먼트와 공사비 등으로 사용했는데, 시공사의 잘못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문제가 발생하자 전씨 등 4명이 이 총장을 상대로 투자금을 포기하고 공사에서 손을 떼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들 4명이 서로 책임을 미루다 융자 페이먼트를 하지 않아 이 주택이 결국 차압으로 넘어갔다는 게 학교 측의 주장이다.

국제퍼시픽대학 하워드 이 총장은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소송 사실을 오늘에야 확인했는데,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사람은 나”라며 “고소인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공갈협박 및 명예훼손 등으로 맞소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총장-학생들 부동산 투자 분쟁
한인총장-학생들 부동산 투자 분쟁

공동투자 분쟁이 발생한 한인타운 주택.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플루 합병증 장기 손상올시즌 사망자 5천여명 미국 전역에서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5세 아동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충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