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주 한인 유학생수 2,502명

미주한인 | | 2018-05-02 19:19:40

한인유학생,조지아,SEVIS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6번째... 가주 1만4천여명 1위

미 전체 한인유학생은 6만7,326명

15년래 최저수준...STEM 25% 불과

미국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수가 7만 명 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15년래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S)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올 3월 현재 미국에서 유학생(F-1) 비자와 직업훈련 (M-1) 비자 등을 받고 수학 중인 한인 유학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 7만2,814명 보다 7.5% 감소한 6만7,326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유학생수가 매해 3월 기준으로 7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는 SEVIS가 지난 2003년 7월 가동에 들어간 이후 처음이다.  

SEVIS에 따르면 2004년 7만3,272명을 기록한 한인 유학생수는 매해 두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2007년 처음 10만 명을 돌파한 뒤 2008년에는 11만 8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10년대들어 10만명 안팎을 기록하며 줄곧 출신국가별 순위 1위를 지켜오던 한인 유학생수는 2014년 9만1,583명 이후 2015년 8만7,384명, 2017년 7만2,814명 등 최근들어 감소세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처럼 한인 유학생이 줄고 있는 것은 교육시장이 다변화되면서 미국에 집중됐던 유학 대상국가가 유럽, 중국 등으로 유럽, 중국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데다, 유학대상 연령층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출신국가별 유학생 규모에서 한국은 중국, 인도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이나 인도와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인 유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와 함께 한국은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이른바 스템 분야 전공자 비율이 25%에 불과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인 유학생들 중 40%는 학사 과정에서 수학 중이었으며, 16%는 박사 과정, 13.8%는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만4,226명으로 한인 유학생이 가장 많고, 뉴욕주에 1만80명이 재학 중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조지아는 2,502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텍사스(33,671명), 메릴랜드(3,593명), 펜실베니아(3,008명)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많았다. 그 뒤로 워싱턴주(2,169명) 순이었다.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뉴욕대(NYU)로 1만6,960명이었으며 노스웨스턴대가 1만4,248명, 컬럼비아대가 1만2,785명 등의 순이었다.  <이우빈서승재 기자>

조지아주 한인 유학생수 2,502명
조지아주 한인 유학생수 2,502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