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이라크전 부상’한인 2세 로즈퍼레이드 마차 탄다

미주한인 | | 2017-12-30 22:22:4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새해 1일 가주 패사디나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 이라크전에 참전했다 부상을 입어 ‘퍼플 하트’ 명예훈장을 탄 한인 2세가 국가에 헌신한 재향군인들을 대표해 로즈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모레노밸리에 거주하는 한인 사이먼 김(32·한국명 김승길)씨로, 김씨는 새해 1월1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패사디나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제129회 로즈퍼레이드에서 3세 아들 등 가족과 함께 웰스파고 은행이 출품하는 장식 마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누빌 예정이다.

웰스파고 은행과 혼다자동차는 특히 김씨의 전공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28일 김씨가 참석한 가운데 패사디나 인근에서 진행된 꽃차 및 출품 마차 장식 행사에서 김씨에게 자동차 1대를 깜짝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이라크에 파병돼 소총수로 복무한 김씨는 2008년 작전 중 포탄 파편에 왼쪽 다리가 다치고 왼쪽 어깨에도 두 발의 총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고, 국가에서 전상자에게 수여하는 퍼플 하트 훈장을 받았다.

여전히 전장에서의 부상에 따른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김씨는 제대 후 자신과 같이 군 복무 중 부상을 당했거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군인들을 돕기 위해 재향군인 오피스에서 멘토로서 피해자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혜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