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비호 주멕시코 한국대사와 마우리시오 빌라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 시장은 21일 메리다시에서 대한민국로(Avenida Republica de Corea) 표지판과 내년에 건설될 대한민국로 기념탑의 동판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메리다 시는 멕시코 동남부 유카탄 반도에 있는 유카탄 주의 주도이자 멕시코 남동부 최대도시로, 한인 이민자들의 애환과 독립열망이 깊이 서려 있는 곳이다. 메리다 시와 주변 지역에 3∼5세대 한인 후손 7천여 명이 거주 중이다. 전 대사(왼쪽)가 대한민국로 표지판 밑에서 빌라 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제공]
〈사진〉멕시코 한인 독립운동 거점에 들어선 '대한민국로'
미주한인 | | 2017-12-23 19:19:58댓글 0개